타이어 관리 방법과 교체 주기, 가장 저렴하게 타이어 교체하는 방법

요새 차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어 고치거나 교체해야 할 부분들이 하나하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데, 드는 돈이 많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알아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공부했습니다.

제가 해봤던 방법들을 공유드릴 테니, 독자분들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타이어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를 교체하기 전 배터리 교체를 하였는데, 배터리 교체 하는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차량 배터리 교체 저렴하게 하는 방법 TOP 2

먼저, 간략하게 타이어 교체 주기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관리 방법

타이어를 관리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1. 공기압 점검
2. 타이어 위치 로테이션
3. 휠 얼라인먼트
4. 타이어 손상 확인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기압 점검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 손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공기가 충분하지 않거나 너무 많이 들어있다면, 타이어 손상이 매우 빨라질 수 있습니다.

1개월마다 또는 장거리 운전 전에 반드시 공기압을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

공기압은 주유소에서 보통 확인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차량별로 적정 공기압이 다르니, 이는 꼭 본인의 차량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타이어 위치 로테이션

자동차는 전륜과 후륜, 사륜이 있는데 각 차량마다 타이어가 마모되는 위치나 정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앞 뒤 타이어의 마모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5,000~10,000km마다 위치를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전륜 차량을 타고 있는데, 타이어 위치 로테이션을 하지 않아 앞 타이어가 터지는 경험이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타이어 위치만 교체해 주었어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으며, 위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3. 휠 얼라인먼트

휠 얼라인먼트는 차량 바퀴 지지대의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타이어가 한쪽면이 유난히 마모된다면 꼭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조정을 통해서 연비와 타이어 수명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타이어 손상 확인

장거리 운전을 하실 예정이거나, 비포장 도로를 달린 후라면 타이어 외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못이나 뾰족한 무엇인가에 타이어에 상처가 있을 수 있으며, 작은 손상이라도 고속 주행을 한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

타이어는 3가지 기준으로 교체를 판단합니다.

1. 주행거리 기준
2. 연도 기준
3. 마모도 기준

1. 주행 거리 기준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40,000 ~ 60,000km 주행을 하였다면 교체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주행 환경과 운전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도심주행을 많이 했다면 잦은 정지와 출발로 타이어 마모가 상대적으로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 고속도로 주행이 많다면 상대적으로 마모가 느리지만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2. 연도 기준

타이어는 고무가 주원료입니다. 고무는 시간이 지나면 경화되는데, 딱딱해지는 것입니다.

이는 타이어가 미끄럽기 쉬워지고, 노면과 접지력이 약해지는 원인입니다.

따라서 제조 후 5~6년이 지나면 마모 정도와는 별개로 교체를 권장합니다.

타이어 옆면의 DOT 코드를 통해 제조 일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마모도 기준

타이어 트레드 깊이가 1.6mm 이하라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테스트 방법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이어에도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 동전테스트: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었을 때 무늬가 보이지 않으면 트레드가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무늬가 보인다면 교체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 TWI(Tread Wear Indicator): 타이어 측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이 있는데, 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타이어 교체하는 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저렴하게 타이어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온라인 구매 후 장착점에서 교체
• 중고 타이어 구매
•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 이용

개인적으로 위에서 3가지 방법이 가장 저렴하며,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이는 저렴하면서도 시간까지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각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구매 후 장착점에서 교체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타이어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후, 근처 장착점에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 구매 사이트: 쿠팡, 네이버 쇼핑, 다음 쇼핑, 다나와 등
• 타이어 교체 업체: 타이어픽, 타이어 뱅크, 공임나라, 주변 단골 공업사, 장착비용 타이어 개당 1~2만 원 수준

위 방법의 단점은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점과 교체 업체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소요가 크다는 것입니다.

중고 타이어 구매

중고 타이어를 구매하는 것은 새 타이어 가격의 50% 수준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폐차, 사고, 타이어 교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고 타이어가 매우 많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차라면 중고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2년 정도 타이어를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마모 상태와 제조 연도를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마모 상태: 트레드 깊이 확인, 위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마모 정도를 꼭 확인하세요.
• 제조년도 : 3년 이내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 이용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넥센타이어에서는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를 제공합니다.

타이어 방문 교체는 공업사를 따로 크게 차릴 필요가 없고, 개인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쌉니다.

게다가 차가 있는 곳까지 와서 교체를 진행하니,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차량마다 타이어가 종류가 다르고, 본인이 선호하는 타이어 급도 다르기 때문에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다만, 적당한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4개 모두를 교체하더라도 40만 원 내외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