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정말 추워졌습니다. 오늘 서울에는 폭설이 내렸는데요.
큰 사고들이 많이 났다고 하는데, 빠른 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추운 날에는 배터리 방전이 매우 흔합니다. 저도 오늘 배터리 교체를 했는데요.
당황하지 않기 위해 배터리 교환주기와 셀프 교체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어제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고 틱틱거리기만 했습니다.
정말 너무 당황스러웠고, 과거 배터리 방전을 경험해 봤음에도, 배터리 경고등이 뜨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전기 시스템이나 엔진의 문제라고 생각하여 센터에 방문하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배터리인 것 같다.
보험회사에 전화하여 도움을 받으라는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입니다.
배터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역할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의 모든 전기 장치를 작동시키는 핵심 부품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교체가 필수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 내부의 전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핵심 장치입니다.
- 시동 모터 작동: 엔진이 작동하려면 전기가 필요합니다. 배터리가 이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 전기 장치 전원 공급: 헤드라이트, 와이퍼, 에어컨, 오디오 등 전기 장치의 전원을 제공합니다.
- 안정적인 전압 유지: 차량의 전기 시스템이 과부하 없이 작동하도록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수명이 다하면,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전자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상황과 교체 주기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수명이 다하면 교체해야 합니다.
절대로 차량이 고장 난 것이 아니며, 당연한 일이니 당황하지 마세요.
아래와 같은 경우 배터리 교체할 때가 되었다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때: 추운 날씨에 시동이 늦게 걸리거나 걸리지 않는 경우
- 헤드라이트가 약해질 때: 배터리가 약해지면 전기 장치에 충분한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헤드라이트가 어두워집니다.
- 배터리 경고등 점등: 차량 계기판에 배터리 모양의 경고등이 켜지면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 배터리 수명이 다했을 때: 수명이 다하면 충전해도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 교체 주기: 자동차 운전 시간과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며,
주행거리로는 6만~6만 5천 km가 되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교체 시기와 체크 방법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멀티미터 사용:배터리 전압이 12.4V 이하라면 충전이나 교체가 필요합니다.
- 육안 검사:배터리 단자에 녹이 슬거나 부식이 생긴 경우. 배터리 외부가 부풀어 올랐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점검 주기: 최소 6개월마다 전문 정비소에서 배터리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셀프 교체 방법
셀프 배터리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새 배터리와 몇 가지 공구만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1) 준비물
- 새 배터리: 차량 매뉴얼을 참고해 배터리 모델과 용량 확인
- 공구: 렌치, 드라이버, 고무장갑, 안전 안경(필요시) (렌치와 드라이버는 차량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깨끗한 천: 단자 청소용
2) 교체 과정
교체 과정은 매우 심플합니다. 보통 배터리는 보닛 안쪽에 있으며, 잘 드러나있습니다.
차량마다 컨디션은 다르지만 모두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 안전 확인: 차량의 전원을 완전히 끄고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주세요.
- 배터리 단자 분리: 먼저 음극(-) 단자를 분리한 뒤 양극(+) 단자를 분리합니다.
- 배터리 분리: 배터리 고정 클램프를 풀고 배터리를 꺼냅니다.
- 새 배터리 장착: 새 배터리를 올리고 클램프를 다시 고정합니다.
- 단자 연결: 이번에는 양극(+) 단자를 먼저 연결한 후 음극(-) 단자를 연결합니다. 그럼 끝!
3) 교체 후 점검
모든 연결부위를 확인하고 차량 시동을 걸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문가가 교체해 줬을 때는 멀티미터로 제대로 된 전압이 나오는지 확인하는데,
멀티미터가 없다면 시동을 걸었을 때 힘차게 잘 걸린다면 제대로 연결된 것입니다.
배터리 교체 셀프 vs 전문가 비용과 장단점
크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혼자서 할 수 있지만, 공구나 배터리를 바로 준비할 상황이 아니라면,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또한, 차량마다 어려운 구조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상황에 맞게 배터리를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1) 셀프 교체 비용
셀프 교체 시 배터리 값과 공구 비용이 소요됩니다. 보통 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배터리 가격: 약 5만~20만 원(모델에 따라 다름), 온라인 주문 시 배송비를 포함하면 최소 8만 원 ~ 25만 원 수준.
- 공구 비용: 초기에만 지출(1~2만 원 정도), 고급 공구가 필요한 차량도 있으니, 반드시 자신의 차량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공구를 준비하세요.
2) 전문가 교체 비용
- 평균 10만~20만 원(배터리 포함)
- 전문 정비소에서는 배터리 상태 점검, 연결 안정성 확인, 폐배터리 수거, 차량 일반 점검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셀프와 전문가 교체의 장단점
구분 | 장점 | 단점 |
셀프 교체 | 비용 절감, 부품 및 공구 구비시 시간 절약 | 조립 불량 가능성, 번거로움, 장기간 시간 소요 |
전문가 교체 | 작업의 안정성, 부가 서비스 제공 | 비용부담, 예약 필요 |
자동차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요령
- 운전 습관 개선: 짧은 거리 운전은 배터리 충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주기적으로 20~30분 이상 운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청결 유지: 배터리 단자 주변의 먼지와 녹을 제거 하면 성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정기적인 점검: 배터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방전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잘못되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마세요.
상황이 일어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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